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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재밌어. 진실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지만 거짓말은 사람을 흥분시켜. 안 그래?”
그들은 기억의 불멸을 꾀하느라 생생한 현재를 희생한다. 처량하지만 인간의 숙명이다.
“생물이 화려한 색을 가지고 있을 때는 크게 두 가지 경우야. 누군가를 유혹해야 하거나 아니면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
인간들은 불멸에 대한 강박 때문에 참된 아름다움을 박제하죠. 그들은 죽은 예술에 길들여진 노예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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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 파스타. 김영하 작가는 그런 느낌이다.
단어 수집, 꽃 이름 검색 등이 취미인 그는 언론/미디어를 잘 활용하는 예술가이다.
TV 프로그램 '알쓸신잡'을 다 봤는데 그 안에서 그려진 그의 이미지는 나쁘지 않았다.
나도 그와 같은 필체를 갖고 싶다. 군더더기 없고 현대적인 느낌의 문장.
그의 모든 작품을 섭렵하는 중이다. 하나씩 천천히 음미하면서 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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