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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 가며 애쓰지 말자.’‘무리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즐겁게 하자.’그러자 거짓말처럼 어깨에

우울증은 고치는 게 아니에요.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죠. 우울증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강력한 에너지니까요. 우울증으로 괴로워하

포기를 하니까 그동안 기를 쓰고 발버둥 치며 살아온 고통에서 해방되었다는 느낌에 마음이 가벼워지더군요. 그 이후로 지금껏 편안

종이에 적는 것은 신에게 적는 것, 신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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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극복은 전형적인 일본 에세이 주제이다.

우울증은 고치는게 아니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애써 밀어내려하지 말고, 어떻게든 껴안고 가야한다는 의미겠지.

글쓰기는 단순 손가락 운동이 아니라 머리, 가슴, 촉수가 하나가 되는 경이로운 순간이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

한줄서평: "~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다"



그래도 인생은 살아 볼 만한 것
국내도서
저자 : 사와토 카즈오 / 나지윤역
출판 : 책비 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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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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