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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파워에디터(09년 3월에 작성한 글임)
nz가 빌려준 기독교 서적이다.



기독교와 유대교의 차이점,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예수님의 의미, 태초와 종말 사이의 현재에 대해 심도있게 배울 수 있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에서 그들이 알고 있는 메시아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기에 그들은 예수님을 부정한다. 그러나 영원하며 영적인 메시아인 예수님을 통해서만 우리는 구원 받을 수 있다. 구원은 악과 고난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 죄를 벌 받으시고, 이로 인하여 우리는 구원 받았다. 예수님의 부활로 말미암아 나와 하나님 간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기독교인이 된 현재 시점에서 태초와 종말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다음은 책의 요약이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에 대한 옳지 않은 태도이며, 자기 주장 의지로 하나님을 떠나는 인간들이 많다.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은 구원의 사건이다. 하나님의 구원은 예수님의 죽음 안에서 일어났다. 복음의 유일성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속에 있다. 믿음의 본질은 선포된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은 사탄의 등뼈를 꺾은 사건이며, 성령은 구원의 첫 열매에 대한 보증이다. 고난은 믿음이 실재화되어 가는 과정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성경이 새롭게 다가왔다. 난 지금까지 context가 아니 text만 이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삶 속에서 진정한 의미도 모르면서 얼마나 아는 척하며 살아왔던가.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지금까지의 길을 걸어 왔다고 느꼈다. 하나님 그리고 예수님을 멀리하였으니 내가 행복감을 느끼지 못 했던 건 당연한거다. 그 무엇을 내게 해주어도 나는 만족하지 못 할 수밖에 없었다. 신약에서 그려지는 예수님의 기적을 text 자체만 받아들이고 그 안의 context를 읽지 못 하였다. 나의 기독교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몰지각하며 얕은 지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직접 보아야지만 믿어 왔는가. 볼 수 없어도 믿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나의 action plan은 다음과 같다.
성경 속의 예수님 그리고 하나님 말씀을 배운다. 아직도 내가 모르는 게 너무 많다. 교회에 못 갈 때에는 두레 홈페이지의 동영상 및 자료를 활용한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믿는다. 내 인생의 목표 및 살아가는 과정을 예수님 관점으로 최적화한다.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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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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