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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도 괜찮아"라고 쉬는 자신에게 말해주세요


제 경우, 우울증은 부모와의 관계가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사람은 자신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자신을 아주 사랑하는 법입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녀의 고민거리는 모두 '다른 사람'이 주어였던 것입니다. 내가 주어가 아닌 고민은 부디 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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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우울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20가지 습관


이런 책은 참 정리하기 어렵다.

나 스스로 우울증이 아니라고 믿고 싶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일상, 소박함에 대한 감사가 기분 회복의 첫걸음이다.


일본사람이 쓴 책은 너무 미세하고, 서양인이 쓴 책은 너무 거시적인 측면이 있다.

한국 정서를 잘 이해하는 한국인이 쓴 훌륭한 작품들이 적어 아쉽다.

자살율 1위 및 입시지옥 한국에서는 마음의 병, 심리치료 등이 필요한데 관련서적이 거의 없다는 부분은 충격적이다.

자기계발의 대부분 내용은 조직과 사회 생활의 생존 및 성공에 집중되어 있다.

그나마 최근 힐링이라는 화두가 반짝하였지만, 여전히 다양한 관점에서 이 현상을 풀어가는 책들은 미미하다.

나는... 닥터가 아닌 테라피스트가 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마치 회계재무전문가가 아닌 투자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처럼 바보같이 들린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으니... 나의 말이 나를 바꿀 수 있다"


고마워, 우울증
국내도서
저자 : 미야지마 겐야 / 민경욱,민경욱역
출판 : VITABOOKS(비타북스)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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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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