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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으로 읽게 되는 기술 트렌드 서적이다.
기술, 산업, 경영 관련 책들에는 잘 손이 가지 않는다.
평소 기사, 리포트, 뉴스 등을 통해 자주 접하는 편이라 그런지
막상 수백페이지 종이책을 접하게 되면 머리가 굳어지는 기분이다.
인공지능의 A에서 Z까지 간단명료하게 설명이 이어진다.
크게 두 개의 파트(AI의 기본, AI와 인간의 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저자답게 도식과 사례도 곁들어져있다.
하긴 기술 영역이라는게
깊이 파고 들어가면 끝없이 확장된다.
AI (또는 생성형 AI, AGI 등)이란 단어도 하나의 바다와 같다.
AI 테마주, AI 스타트업, AI 솔루션, AI 기술, AI 소프트웨어, AI 하드웨어 등.
갖다만 붙여도 뭔가 달라보이는 마케팅 용어 같다.
최신 AI 동향에 대한 갈증은 크게 해소되지 않았다.
몇권 더 찾아 읽어볼 계획이다.
유튜브 콘텐츠, 인터넷 글 등도 함께 참고할 예정이다.
AI를 배워가면서
내 관심영역을 좁혀갈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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