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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챗GPT 시대 생성형 AI 활용법을 배우다

어떻게보면 제목에 낚여서 구입한 책이다.
기업의 수익화 전략.. 이런 얘기일 줄 알았는데 개인 SNS/콘텐츠의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 본인의 PR 내용이 큰 뼈대처럼 읽혔고, 고가의 다양한 AI 툴 사용법이 상세히 적혀있다.


리디 e북으로 읽으면 메모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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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는 5%의 초고수, 20%의 중수, 75%의 왕초보가 있습니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수익화 구조 만들기의 핵심 전략은 내가 하려는 분야에서 20%의 중수로 빠르게 포지셔닝해 75%의 왕초보에게 어필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MTS 시스템은 메시지(message), 타깃(target), 콘텐츠(subject)의 세 문자 조합으로 나만의 브랜딩을 구축하는 필수 요소를 집약적으로 담은 것입니다.

우리가 다양한 SNS 채널을 배우고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SNS 채널의 역할에 크게 3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1) 내 콘텐츠를 쌓고 확장하는 베이스캠프, 2) 인터넷에 나와 내 브랜드, 능력, 장점이 검색되게 만드는 도구, 3)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려 주는 소통 창구

대부분의 사람은 '어디에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말을 가장 먼저 합니다. 먼저 무형 자산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식 자산 (나의 배움, 경험, 노하우를 통해 얻어진 전문 지식), 정보 자산 (유익한 정보와 데이터, 발 빠른 트렌드/정보 전달), 기타 자산 (커뮤니티, 관계 형성을 통한 인맥 자산, 신뢰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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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프리랜서, 또는 n잡러라면 아마도 유익한 내용이었을 듯 하다.
나는 최근 퍼플렉시티 프로 (에이닷 프로모션)를 1년 무료 사용하기 시작했다.
챗GPT 유료버전이 제일 무난하다고 하는데, 아직 매달 20달러를 사용할 자신은 없다.

perplexity 검색을 해보니 확실히 시간 단축 효과가 크다.
네이버나 구글 검색 대비, 내가 원하는 정보가 잘 패키징되어 확보된다.

요것을 잘 써먹어서 
어떻게 돈 벌 수 있을까는 아직 잘 보이지 않는다.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떻게 녹아낼까는 고민이 더 필요하다.

저자 말대로 MTS 방식의 퍼스널 브랜딩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하는데,
잠시 동네 부동산 콘텐츠를 만들어보다가 지금은 휴업 상태다.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는건 이 티스토리에 올리는 책 리뷰다.
15년 넘게 해왔으니, 디지털 세계에서 작은 획을 그엇다고 볼 수 있을까.

우주의 작은 먼지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나의 세계관에서는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일상을 바꾸고, 기업 활동을 변화시키고, 결국 문화를 바꾸었다고 한다.
생성형AI도 비슷한 경로를 따를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인간의 모든 tool에는 선과 악이 존재한다.
생성형 AI라는 신기술도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인류 문명에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대해본다.

이 거대한 변화, 격변 속에서 나는 작은 존재임을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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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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