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17 sunday

일상다반사 2019. 1. 2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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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넓은 휴게실은 여유롭고 접견하기에 좋음
ㅇ두 손자들을 흐믓하게 바라보심
ㅇ환하게 미소보여 주심
ㅇ입모양이나 표정으로 어느 정도 의사소통 가능함

오늘은 조금 쓰기 귀찮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여 기적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나 제 마음 속에 흐르는 눈물은 무엇일까요. 가끔은 펑펑 울고 싶은 날도 있습니다. 그 슬픔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훌훌 털고, 오늘 새벽 해를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는거겠죠. 저도 가끔 제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으나 그 길이 조금이나마 주님을 향한다면 다행입니다.
솔직히 슬픕니다. 화를 넘어서, 슬프고 왠지 억울합니다. 이 짐을 예수님께 맡기려 계속 노력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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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Thy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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